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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About the artist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은( LOVE IS...)

사랑은( LOVE IS...)

허무함이 날 관통할 때

허무함이 날 관통할 때

전시장

전시장

전시장

전시장

이성민 SOUNGMIN LEE

 

언제나가 언젠가가 되었을 때,염원이 영원으로,

의미한 모든 것들이 무의미함으로 돌아가 공허함을

행복함으로 변화하게 하는 힘,

이건 사랑이라는 것이 만드는 상황 같아.

서로를 채워주고 비워짐이 있으면

또 새로운 사랑으로 머금을 수 있게 되고

끝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고 지는 사랑

저마다 마음속에 생겨난 구멍으로 인해 계속해서 흘러내리고

새로운 사랑을 갈구하는 텅 빈 가슴은

언제쯤 채워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하고 있나요

비워진 공허함이 가득한가요

아니면 완전한 사랑에 빠져 있나요

무한함 속에 유한함이, 유한함 속에 무한함이

사랑의 이름으로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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