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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SOUNGMIN LEE
언제나가 언젠가가 되었을 때,염원이 영원으로,
의미한 모든 것들이 무의미함으로 돌아가 공허함을
행복함으로 변화하게 하는 힘,
이건 사랑이라는 것이 만드는 상황 같아.
서로를 채워주고 비워짐이 있으면
또 새로운 사랑으로 머금을 수 있게 되고
끝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고 지는 사랑
저마다 마음속에 생겨난 구멍으로 인해 계속해서 흘러내리고
새로운 사랑을 갈구하는 텅 빈 가슴은
언제쯤 채워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하고 있나요
비워진 공허함이 가득한가요
아니면 완전한 사랑에 빠져 있나요
무한함 속에 유한함이, 유한함 속에 무한함이
사랑의 이름으로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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