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교육 3주차
가로수길 갤러리 오 입니다~ :)
미술감상 교육 3주차는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
바로, 우리 친구들이
집적 미술관을 방문하여
작품을 보고 느끼는
실습 수업이었어요~
강사님과 친구들이
방문한 곳은
MMCA라고 불리는
서울과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MMCA는~?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의 약자입니다.
(TIP! 참고로,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으로 4군대로 나뉘어져 있구요.
청주관은 아직 건립사업 추진중이라, 방문가능한 곳은 3군데 입니다.)

매주, 매달 다양한 컨텐츠과 프로그램이
가득한 국립미술현대관!


우리 친구들이 인상깊게 보았던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율리어스 포프의 거대작품!
4개의 거대한 컨테이너가
쌓여져 스케일부터 남달랐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한참동안
시선을 때지 못했다능~
그 이유는!
폭포처럼 위에서 부터 아래로
수백개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제각기 다른 단어를 형성하며
순식간에 사라지기를 반복했는데요,
단어가 읽힐 듯 말듯,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말 빨리 사라져서 끝까지 제대로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같이 오신 학부모님의 인증샷!!! 캬~)
따님이랑 이뻐요~

미술관을 돌아다니면서
설명듣는 친구들 모습이에요~ :)

친구들이 좋아했던
하이라이트 전시~!!!
안규철 작가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전시는 현대자동차측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였어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의
의도가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이 전시는 관객이 채워 넣어야 할 빈칸들로 가득한 전시가 될 것',
이란 작가의 말처럼
이 전시는 관객이 집적
참여함으로
작품을 변화시키고
결실시키는 의도가 좋았습니다.
주로 완성된 작품만을
보고 감상하기까지 그쳤는데,
이번 전시는 오는 한 사람 한 사람과의
화답으로 우리 관객들이
생각하는 것들,
비로소 보이지 않던
부분이 드러난
체험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아홉마리 금붕어>
금붕어들은 가려진 벽때문에
옆에 다른 금붕어들이 있다는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모습

<기억의 벽> 벽에 보이는 작품은 관객들이 메모지에
그리워하는 것을 써봄으로써 완성되는 작품
계속해서,
친구들과 미술작품
체험여정은 계속되고~
<윌리엄 켄트리지: 주변적 고찰>
남아프리카의 역사와 사회를 다룬 전시였어요~
어린이분들한텐 좀 어려울수 있는 부분은 있었지만,
이해하기 쉽게 드로잉과 애니매이션으로
보여줘서 이해도 쉽고 흥미로워 했답니다~.
(역시 드로잉의 매력이란...훗)



역시 풍부한 컨텐츠로
실망시키지 않은 MMCA~
미술감상 교실 3주차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우리 학생분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열심히 따라와준 학생분들과,
열정적으로 강의 이끌어주신
김혜나 강사님,
감사합니다~.
그럼,
갤러리오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 때도 올거죠~ >0<?!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