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About the artist

 

 

박인옥|꽃이지는 아침은 울고싶어라 (조지훈 낙화)

박인옥|꽃이지는 아침은 울고싶어라 (조지훈 낙화)

박인옥|오늘이라는 별이 담긴

박인옥|오늘이라는 별이 담긴

박인옥|빨간여름

박인옥|빨간여름

박인옥|잎새들이 따뜻한 말을 걸어온다

박인옥|잎새들이 따뜻한 말을 걸어온다

박인옥|햇살 가득한 잎새들이 휘 늘어져 꿈을 꾼다

박인옥|햇살 가득한 잎새들이 휘 늘어져 꿈을 꾼다

박인옥|온 마음에 흠뻑 젖어든 사월

박인옥|온 마음에 흠뻑 젖어든 사월

박인옥|마음의 평화를 빕니다1

박인옥|마음의 평화를 빕니다1

박인옥|마음의 평화를 빕니다2

박인옥|마음의 평화를 빕니다2

박인옥|나를 엎고 걷던 등에서 피어나던|

박인옥|나를 엎고 걷던 등에서 피어나던|

박인옥|몽유화원도

박인옥|몽유화원도

박인옥|당신은 매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게 다가옵니다

박인옥|당신은 매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게 다가옵니다

박인옥|그 방에서는 내 어머니의 향이 난다

박인옥|그 방에서는 내 어머니의 향이 난다

박인옥|괜찮아, 이제 다 괜찮아

박인옥|괜찮아, 이제 다 괜찮아

박인옥|꽃구름, 꽃잎 바람

박인옥|꽃구름, 꽃잎 바람

박인옥|우리가 서로 오해하기전

박인옥|우리가 서로 오해하기전

박인옥|나의 어린 황후에

박인옥|나의 어린 황후에

마음을 깨우는 맑은 소리가 난다, 2018, 유화, S12 (2)

마음을 깨우는 맑은 소리가 난다, 2018, 유화, S12 (2)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박인옥

 

늦은 오후, 유난히 전화벨 길게 울린다

받고 싶지 않다

망설이는 마음만 벨소리 끝에 무겁게 매달려 울린다

 

화병의 꽃들이 신기루처럼 선명히

두번 세번 이라도 태어날 것 같은 표정을 짓고

나를 바라본다

나는 슬픔 따위에 굴하지 않고 오롯이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지켜본다

지는 그 순간까지 가장 의미있는 것에

매달리는 꽃들

 

죽음이야말로 정상상태래**

삶은 신기루 같은 거래**

우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슬픔은

소멸되는 것의 아름다움

 

나는 이제  벨이 울리기 전에 수화기를 든다

 

* 조지훈 <낙화> 중에서

**이바라기 노리코 내가가장 예뻤을 때 중에서

 

박인옥 Park, In ok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시인 (문학선등단)

2017.3. 개인전 설탕창고 (갤러리 피아룩스)

2017.9. 제14회 의왕 국제 플래카드아트 2017

2017.9. 제3회 화이트전 (한전아트센터)

<하느님의 보석> 저자

2017.10 초대전 ZIP (갤러리 모리스)

2018.06 박인옥개인전 <꽃이지는 아침은 울고싶어라(조지훈_낙화)> (갤러리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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